운세누리

주역육효 점하는 요령과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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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역육효 周易六爻
- 총평 점괘
- 건위천(乾僞天)괘 삼효동
  - 上爻
    五爻
    四爻
    三爻 (動爻)
    二爻
    初爻
  乾爲天(건위천) 괘라. 주역 64개 괘 중에서 가장 존귀한 괘이며 맨 처음에 위치한 괘이다. 上卦(위)도 陽(양)이요 下卦(아래)도 陽(양)이다. 양기와 양기의 대결이요, 王과 王의 대결이며, 남자와 남자의 대결이다. 또한 자존심과 자존심의 대결이니 권력다툼, 자리다툼을 하고 있는 형상이다.
  
  당신이 뽑은 점괘를 건위천괘 삼효 동(三爻動)이라 한다. 건위천괘 세 번째 자리에 위치한 효(爻)가 動(변화)하였다는 뜻이다. 삼효가 변하니 하괘가 兌卦(태괘)가 되어 天澤履(천택리)라는 변괘가 나온다.
  
  나를 둘러싼 객관적 상황이나 조건으로 어떠한 구체적인 결론에 앞선 과정이나 원인이 됩니다.
  세상 이치가 차면 기우는 법이라 했던가! 陽(양)의 기운이 극에 달했으니 이제 쇠퇴해가는 시점이다. 강한 자, 높이 올라가 있는 자는 쇠퇴하게 되고 반대로 힘없고 가난한 자는 부귀로 향해간다. 다시 말해서 성패의 갈림길이요, 세력이 바뀌는 시기이다. 또한 이 괘는 현재까지는 최상위에 달해 있는 괘다. 때문에 앞날이 어떨지 모르고 기고만장하다. 그러나 잘난 체 해서는 곤란하다. 정의롭고 공명정대하게 마음을 써야한다. 벼가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임을 알아야 한다. 겸손과 양보정신을 가져라. 권세자랑, 힘자랑 하게 되면 자칫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다. 매사가 변화와 변동의 시기이니 무리한 욕심을 버리고 한발 한발 진실 되고 성실하게 임하라. 명심하라.
  
  괘풀이가 상황조건이나 원인, 과정이라면 총평은 동효(動爻)에 의하여 맺어지는 구체적인 결과나 본인의 운세를 뜻합니다.
  날개 잃은 새가 어둠 속에서 갈 길을 잃어버린 것과 같도다. 위에서는 나를 짓누르지, 아래에 있는 자들은 서로 합세하여 나에게 고개를 치밀고 올라오니 갑갑하도다. 중간에 끼여서 속된 표현으로 샌드위치가 된 형국이다. 한마디로, 위태로운 처지에 놓여있다. 이런 위태로운 상황에서 빠져나갈 틈이 잘 안 보이니 불안하고 숨 막힌다. 세력으로 치면 보수세력과 혁신세력이 싸우고 있는데 둘 다 힘이 막강하여 어느 편이 이길지 모르겠다. 이제 곧 판가름이 날 찰나다. 그러니 쳐다보고 있으면 두렵고, 불안하다. 조심해야 한다. 불똥이 튈 수 있다. 항시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현재 함정에 빠져 있는 장면이니 분발하여 빠져나와야 한다. 위기 속에 기회가 있으니, 마음 놓고 바보처럼 있지 말고 분발하고 노력하라. 부지런히 분발하면 좋은 시기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 ※ 본 명식과 결과글은 실제 사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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