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세누리

꿈해몽 소개 꿈해몽 기초 꿈해몽 검색 꿈해몽 사례
> 꿈해몽 > 꿈해몽 사례
- 꿈해몽 사례 夢解夢事例
- 낯선 사람이 숫자를 암시해 주는 꿈
  
  대전에 사는 40대 주부 김모씨. 로또복권 60구좌를 구매한 뒤, 한 구좌도 빠짐없이 60구좌 모두가 당첨되는 기막힌 행운을 얻었다. 김씨는 복권을 구매하기 전날 밤, 예사롭지 않은 꿈을 꾸었다고 한다.
  
  "꿈속에서 처음 보는 아주머니가 옷을 곱게 차려 입은 채 누워 있었어요. 그러다가 그 아주머니가 나에게 아이들의 나이를 하나하나 일러주는 꿈이었어요." 김씨의 꿈은 아이들의 나이를 통해 몇 가지 숫자를 연상하게 하는 꿈이었다.
  
  다음날, 김씨는 가족들과 함께 해몽 작업에 들어갔다. 뭔가 좋은 일이 있을 거란 기대감에 로또를 구입하기로 마음먹고 꿈에서 일러준 숫자들을 정리해보기로 했다. 자녀 숫자인 2, 막내 아들 나이 4, 중학생 아들들의 나이 14, 15, 15 중에 한 개, 당첨일을 숫자 29, 이렇게 4개의 숫자를 정해놓고 인근 복권방으로 달려가 12만원을 투자해 60개의 구좌를 구입한 것이다. 김씨 가족들은 추첨시간이 되자 온 가족이 TV앞에 모여 앉아 번호를 맞춰보기 시작했다. 결과는 3등 당첨 4구좌, 4등 40구좌, 5등 16구좌, 결국 60구좌 전부가 당첨이 된 것이었다. 김씨 가족은 다음날 아침 은행을 찾아 전체 당첨금 2천 2백 만원을 수령했다. 3등, 4등 구좌에서 한 개의 숫자만 더 맞았더라도 40억이 넘는 당첨금을 수령했겠지만, 결국 한 개의 숫자를 제대로 찾아내지 못하면서 아쉽게 대박은 놓치고 말았다. 꿈속에서 알려준 예시가 불완전했거나, 해몽자의 해석이 뭔가 오차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꿈속에서 만난 여인이 낯선 사람이 아니라 조상님이나 영웅과 같은 인물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 계곡물을 뒤집어 쓴 뒤 놀라 깬 꿈
  
  복권당첨금 65억 7천만원이라는 행운의 대박을 맞은 주인공은 경기도 남양주시에 사는 4대 가장인 J씨.
  
  복권 추첨일 며칠전, J씨는 별 생각 없이 동네 할인점에 들러 로또 복권 10만원 어치를 구매하고 주민번호와 전화번호를 조합해 숫자를 적었다. J씨가 꿈을 꾼 것은 복권을 산 다음날.
  
  "계곡 폭포에서 물이 흘러내려 웅덩이에 괴었습니다. 그런데 구멍이 나 있어 물이 새나가기에 막으려고 애쓰다가 찬 물을 뒤집어쓰고 놀라서 깼습니다."
  
  결국 이 꿈 덕분이었든지 김씨는 65억이라는 당시로써는 최고액 당첨자가 되었다. 일반적으로 맑은 물이 넘쳐 흐르는 꿈, 물이 집안을 덮치는 꿈, 물이 모여드는 꿈 등은 횡재수가 있는 꿈으로 해석된다. J씨의 경우에는 물이 새나가는 것을 막다가 물벼락을 맞았다는 암시가 횡재수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겠다.
- 꿈 속에서 곰 두마리를 보고 40억 당첨금의 주인공이 된 사연
  
  호프집 종업원을 일하는 30대 박모씨. 박씨는 인터넷을 통해 복권 20장을 구입, 이중 5장이 1, 2, 3등에 연속으로 모두 당첨되는 행운을 안았다. 복권 추첨 전날 밤, 박씨는 곰 두 마리가 넓은 바다에서 놀고 있는 꿈을 꾸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곰은 사내아이의 태몽에 자주 등장하는 동물이다. 그런데 곰이 집안으로 들어오거나, 곰을 잡아 웅담을 꺼내는 꿈을 꾸고 복권에 당첨된 사례가 있었다. 박씨처럼 곰이 바다에 노는 꿈 역시, 예사롭지 않은 꿈으로 보인다. 바닷물이 불어나거나 바닷물이 집안으로 밀려오는 꿈 또한 횡재수가 있는 꿈으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 대통령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아파트 한 채를 얻은 사연
  
  부산에 사는 30대 주부 허모씨. 허씨는 한 인터넷 사이트의 아파트복권에 당첨돼 1억5천 만원의 아파트구입자금을 받는 행운의 주인공이 되었다. 허씨의 경우 여느 복권당첨자의 사례와 달리 당첨을 암시하게 하는 꿈을 본인이 꾼 적은 없다고 했다. 허씨는 시어머니가 대신 꿈을 꾸었다고 했다.
  
  "당첨 전날, 시어머니로부터 예사롭지 않는 꿈이야기를 들었어요. 대통령께서 찾아와 시어머니가 손수 식사를 대접했다고 합니다."
  
  결국, 대통령께 대접한 식사 한 끼가 1억5천만원의 당첨금을 되돌아온 셈이다. 실제로 유명인사와 만나거나 초대를 받는 등의 꿈은 지위나 신분의 상승 또는 입지의 상승이나 존경의 대상이 됨을 암시한다고 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허씨의 경우에는 식사를 대접하는 구체적인 행위가 들어있다는 것이 특색이라면 특색이겠다. 또한, 가까운 친지나 동거인, 유대가 깊은 관계에서는 이처럼 대리몽(대신 꾸어주는 꿈)이 실현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